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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 위치한 가지치기 된 나무 3그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형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현수막을 잘 보이게 하려고 가지치기를 했다’는 가짜뉴스를 여전히 유포하고 있습니다. 윤형선 후보는 가짜뉴스로 선동말고, 국민정서에 맞는 과도한 가지치기 근절 입법계획을 수립해 주십시오. 과도한 가지치기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어느 지자체에서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과도한 가지치기 문제는 국민적 관심사가 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습니다. 이재명 후보 또한 이를 계기로 과도한 가지치기
칼럼·기고
김경아
2022.05.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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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는 선출직이다. 선출공고일 현재 아파트 단지에 주민등록을 마친 후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법적으로 결격 사유가 없는 입주자가 동대표 후보로 나선다. 입주민들이 후보자의 자격이나 공약사항을 보고 판단해 민주적인 투표를 거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된다.후보자는 법적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미성년자나 파산자, 피한정후견인(한정치산자), 피성년후견인(금치산자)은 후보자가 될 수 없다. 관련 법 위반으로 벌금을 낸 후 2년간 벌금을 한 번이라도 낸 적이 있으면 2년간 동대표를 맡을 수 없다. 관리비를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도
칼럼·기고
더 청라
2022.04.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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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아파트가격 양극화 분석 및 향후 정책방향”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경인권 및 인천 내에서 아파트가격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고 지역 내 갈등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의 인천시 소재 아파트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아파트가격 양극화 추이를 분석하고, 양극화 현상의 완화와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검토하였다.분석 결과, 인천과 서울 간, 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 간의 아파
칼럼·기고
배석희
2022.04.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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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넘겨진 아파트의 밀린 관리비는 누가 내야 할까. 창원지방법원 제3-2민사부(재판장 진민희 부장판사)는 경남 창원시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비를 납부하지 않고 이사를 간 전 소유주 A씨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A씨는 입대의에 미납된 전유부분 관리비 86만여 원을 납부하라”고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 아파트 A씨 소유분이 임의경매돼 B회사가 소유권을 취득했다. A씨는 2020년 1월경 이 집에서 이사를 나갔고 B사는 같은 날 A씨의 미납 관리비 중 공용부분 관리비 92만여 원을 납부했다.입대의는
기자수첩
김지민
2022.03.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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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내일은 세계물의날이다. 인류의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이 파괴되고 강이나 바다가 오염됨으로써 먹을 수 있는 물이 점차 줄어들자, 수자원을 보호하며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1992년 제정되었다. 인천에는 국가하천 2개, 지방하천 30개, 소하천 113여개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를 넘어 이제는 생태적인 관점에서 도시의 하천을 복원하고 관리해야 한다.그동안 인천시는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 나진포천, 장수천 등 5대 하천살리기사업을 진행했다. 2008년에는 하천마스터플랜도 수립했다. 지금은 굴포천
칼럼·기고
신은송 기자
2022.03.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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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고세자 시민기자
2022.02.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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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 제3항, 시행령 제11조 제3항은 동별 대표자는 동별 대표자 선출공고에서 정한 각종 서류 제출 마감일을 기준으로 해당 공동주택 단지 안에서 주민등록을 마친 후 계속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선거구에 주민등록을 마친 후 거주하고 있는 입주자(입주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그 대표자) 중에서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원칙적으로 관리규약에 공무원의 출마를 금지하는 규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공무원이더라도 다른 입주자와 동일하게 동대표로 선임될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또한 위와 같은 규정이 있다하
칼럼·기고
배석희
2022.02.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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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 인천광역시는 ‘하천 내 낚시, 야영, 취사 금지지역’ 을 확대해 고시했다. 인천시의 낚시금지지역 확대를 환영하며, 각 군구와 협의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시스템을 마련하길 촉구한다. 또한 송도습지보호지역 등 주요한 해안가에 낚시통제구역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낚시가 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도 쓰레기 및 어류 남획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금지지역 및 통제구역이 아닌 낚시가능지역을 설정해 집중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고시를 통해 국가하천인 아라천과 굴
칼럼·기고
더 청라
2022.02.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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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허락된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원하던 원치 않던 접촉을 하게 됩니다! 지연ㆍ학연ㆍ혈연 등 사회적 관계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 갑니다 .그런데 때로는 좋은 결실을 맺기도 하는 반면 불행한 일로 怨讐가 되는 경우도 종 종 생기게 됩니다.그래서 " 사람들과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는 현자들의 글을 소개합니다.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한다.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 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칼럼·기고
홍인표
2022.02.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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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내 택배 관련 갈등을 택배물품 공동집하장을 통한 단지 내 배송 등을 도입하거나 ‘실버택배’ ‘오렌지택배’ 같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일자리 사업 등으로 해결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달 20일 ‘안전하고 편리한 공동주택 택배배송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갈등 해소 사례를 기반으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택배 물량은 2019년 27억9,000만 개에서 2020년 33억7,000만 개로 20.9% 늘었다. 이에 따라 택배 노동자의 업무량이 증가해 일부 지상
칼럼·기고
더 청라
2022.0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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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1일 시행된 소위 ‘임대차 3법’이 또다시 입질에 오르고 있다.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이란 기존 주택임대차보호법상 계약기간인 2년에 더해 임차인에게 1회에 한해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것이다. 갱신되는 임대차의 존속기간을 2년으로 정함으로써 4년의 임대차 기간을 보장한다. 또 전월세 상한제는 전월세 계약을 갱신할 경우 보증금 또는 차임을 이전 보증금 또는 차임의 5% 범위 내에서만 인정하도록 하는 제도다. 전월세 신고제는 전월세 계약을 할 때 30일 내에 보증금,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계약 내용
칼럼·기고
더 청라
2022.02.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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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각 세대 우편함에 배부된 안내문을 수거하면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판사 김민철)은 최근 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각 세대 우편함에 배부한 소장 고용 승계 문제 및 동대표 선거에 관한 안내문을 임의로 수거한 충남 보령시 소재 모 아파트 소장 A씨에 대해 절도죄를 적용, 10만원의 벌금형 선고를 유예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소장은 2021년 1월 21일 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세대별 우편함에 꽂혀있는 안내문 264통을 수거하라고 지시했다. 경비원이 수거하기 전 이미 한 입주민이 안내문 내용을
기자수첩
더 청라
2022.02.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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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다음날인 2월 2일(수) 오전 11시경 유난히 추운 추운날씨에도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로 사람들이 하나씩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회원들로서 약 30여명에 달했다. 이들이 합동묘소로 모인 것은 꽃다운 나이로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기 위함이었다. 코로나19로 제물은 주과포(酒果脯)로 조촐하게 마련했지만. 모두 방역지침을 엄수하면서, 제1부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태극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에 이어, 애국가와 “신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
기자수첩
배석희
2022.02.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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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유력 후보들마다 지역의 교통현안에 대해서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특히 수조원이 들어가는 교통정책을 하룻 만에 바꾸고 뒤집고 부활하고 난리도 아니다.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 서구에서 작년에도 한참 이슈가 되었던 GTX노선이 다시 도마위에서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이래서야 선거철에 부는 한탕주의 뜨내기 정책이 아닐 수 없다.여권의 유력 대권 후보자인 이재명은 수도권 30분 이내 진입이라는 타이틀 아래 GTX플러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여기에 청라국제도시를 경유하는 GTX 노선은 없었다. 물론 청라주민들은 격
기자수첩
배석희
2022.01.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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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남성 3명이 담배를 피우자 아파트 측이 이들의 사진을 부착해 망신 주기로 대응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파트 근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별도의 설명 없이 한 아파트의 안내문 사진을 공개했다.엘리베이터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남성 3명의 모습이 담긴 CCTV 일부 장면과 ‘승강기는 절대 금연 구역입니다. 승강기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기본 의무’라는 경고글이 담겨 있었다. 이어 ‘이기적인 행동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비난의 대상이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흡연
기자수첩
더 청라
2022.01.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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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인천광역시 해양환경과가 신설되었다. 해양쓰레기대응, 해양환경보전 등 광범위한 해양환경업무를 그동안 도서지원과 내 한 개 팀이 담당했었다. 해양환경 관련 행정조직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환경단체들은 이번 해양환경과 신설을 환영하며 인천시가 해양생태계 보전 및 해양쓰레기 문제대응 나아가 해양환경 남북교류 등에 선제적으로 나서기를 기대한다. 인천은 지리적 특성상 하천 등 육상기인쓰레기, 어업 등 해상기인쓰레기, 섬지역 쓰레기를 통합관리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하천과 해양관리부서가 달라 한계가 있었고, 수거 중심으로 제한적인 역할
칼럼·기고
더 청라
2022.01.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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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아파트 승강기 교체 문제로 논쟁 중인 동대표의 회사에 ‘지방발령을 요청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입주 20년이 넘은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는 수개월 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승강기 교체가 시급하다’는 고지를 받았다. 노후 승강기에서 지난해에만 10차례 이상의 작동 이상과 갇힘 사례가 발생했던 터였다. 안전에 불안을 느낀 일부 동대표 및 입주민들은 입대의에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즉각적인 승강기 교체를 요청했다.입주민들의 요청에 이 아파트 입대의 회장 A씨와 관리사무소장 B씨는 지난해 11월
기자수첩
한국아파트신문
2022.01.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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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고 월급 모아도 내 집 마련에 38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최근 현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평(3.3㎡)당 가격이 109% 상승해 국민의 주거 불안이 심화했다고 지적했다. 이렇듯 어려운 게 내 집 마련이다. 그러면 이제 행복한 주거생활이 시작되는가.때가 되니 동별 대표자로 선출돼 관리사무소 앞에서 호령 아닌 호령하는 권세를 누릴 수 있는 선택이 시작된다. 각종 동호회와 선거관리위원이라는 명목상 권력 아닌 권력을 맛보기 시작하는 때가 온다. 그때가 바로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되는 때고 공동주택의 갈등과 분쟁, 그리고
칼럼·기고
한국아파트신문
2022.0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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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자는 고대 중국 楚나라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겸손을 실천하는 리더는 독단적이거나 수다스럽지 않다는 것을 직시했습니다. "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지 말라"고 말했던 사도 바울은 어떠한 보상에 대한 희망도 갖지 않고 일생을 보냈습니다.• 노자가 말했습니다." 거대한 강과 바다는 어떻게 수백의 支流들을 지배할까 ? "지류들보다 낮은 자리에 있음으로 해서 그들을 지배할 수있다.따라서 사람들 위에서 서고 싶은 賢者는반드시 자신을 그들보다 낮추어 이야기해야 한다.그들을 인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들보다 뒤에 서야한다.그렇게 해서 그가 사
칼럼·기고
홍인표(컬럼니스트)
2022.01.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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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56만 구민 여러분!‘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리더십과 열정을 상징하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우리 서구민 모두에게 ‘희망과 번영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한민족 삶에 스며든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를 종식하고 모두가 바라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서구는 1,400여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와 함께 ‘약속 완성의 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변방’이란 굴레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
칼럼·기고
이재현(서구청장)
2022.01.05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