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도시농업 교육 영상 제작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밖에 나가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4월 29일에 교육 영상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며, 총 8편 시리즈로 실내, 실외에서 텃밭을 가꾸는 방법에 대해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교육 콘텐츠는 텃밭 만들기, 상자텃밭 만들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시민들에게 식물을 기르는 재미와 기쁨을 줄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콘텐츠는 5월중으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일상생활에서 우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텃밭가꾸기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또한,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으로만 진행되었던 교육을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면서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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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슬 기자
hidew@thecheongn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