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

더 담지 카페(사진=인천시)
더 담지 카페(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개소한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내 '더 담지'카페 오픈기념 이벤트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 담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판매 및 교육·체험활동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거점센터로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물포역사 1층 북광장에 개소했다.

오픈행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1, 2부로 나누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카페오픈 행사장에 참석하여 진행되며 유튜브 ‘더 담지’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물포역사 1층에 위치한 '더 담지'에서는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음·쿠폰 행사 및 제물포 더담지 마켓 체험행사와 함께 오픈기념 입점물품 판촉행사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현장에서 전 물품을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더 담지'에서는 35개 기업, 230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인천e음 모바일 앱과 '더 담지'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재웅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 담지'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기업간 상생과 협업의 거점 육성 등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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