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수돗물’생산·공급을 위한 노력의 결실

부평정수장 오존발생기 시설(사진=인천시)
부평정수장 오존발생기 시설(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하여 시행한 부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산화시설 공사와 부평정수장 도수관로 정비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초 '건강하게! 안전하게! 편리하게! 미추홀 참물'을 목표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고도정수 처리 시설은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수방법으로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하여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고 유기오염물질 등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6년 사업비 306억원을 투입 준공하여 가동중인 활성탄 여과시설에 이어 한강수계관리기금 80억, 시비 21억 등 총 1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부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산화시설을 5월에 준공함으로써 부평 수계의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1985년에 설치된 노후 도수관로를 89억원을 투입하여 부평정수장~부천시 구간 3.1km을 전면 교체하여 부평정수장 도수관로 정비공사를 완료하여 풍납취수장의 원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더 좋은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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