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전선에 서있는 의료진에 감사·응원 메시지 전해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센터 소속 서자봉 가족봉사단 및 원예 전문봉사단인 힐링 가드너 봉사단, 센터 직원들이 함께 제작한 '덕분에! 힐링키트' 50박스를 지난 11일 인천의료원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센터가 전달한 '덕분에! 힐링키트'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다육식물 화분과 천연 비누, 친환경 수세미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에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만들어 센터로 보내온 물품들이다.
문순석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의료진들에게 전달되는 '덕분에! 힐링키트'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작게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에도 2,800여 개의 면 마스크를 제작해 서구에 전달하고, 무료급식 등이 중단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하는 등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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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슬 기자
hidew@thecheongn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