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22개 분임조 참가

인천시는 오늘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20년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 품질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소집단이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관․단체별 품질혁신과 품질경영활동에 관한 업체별 개선사례를 발표하여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개선사례들을 공유하고 품질 경영혁신을 통한 신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대회이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체계도 (자료=한국표준협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체계도 (자료=한국표준협회)

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이번 대회에서는 대․중견기업 및 공기관의 22개 품질분임조들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품질개선 사례를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안전, 환경/에너지·기후변화, 스마트공장, 사회적 가치창출/설비(TPM), 보건경영(EAM), 6시그마/연구, 학습조직(CoP), 상생협력, 자유형식/분임조 운영, 제안 등 17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치른다.

참가 분임조의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학계와 업계, 품질경영중앙추진본부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의 우수분임조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최우수상 이상 선발되는 우수분임조는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전파 및 확산방지를 고려하여 기존의 오프라인 발표심사방식에서 무관중 오프라인 발표심사 방식으로 운영한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각 분임조원 중 발표자만 참석하여 정해진 시간별로 발표 및 질의응답 후 즉시 귀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본격적인 품질분임조 발표에 앞서 그간 품질경영에 노력한 관내 기업 3개사에 품질경영 유공 표창을 수여 한다.

2019년도 제45회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경상남도 거제시)에서는 인천시가 금상 4팀, 은상 3팀, 동상 7팀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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