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사(사진=더청라)
인천 서구청사(사진=더청라)

인천 서구는 이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제공하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1일 이후 출산가정부터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예외지원 140% 이하)로 확대하며, 기초생활보장해산급여 및 긴급 복지해산비 수급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태아유형, 출생순위 및 출생아수에 따라 최장 20일까지 지원되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10일 이용에 대한 본인부담금까지 전액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다. 신청은 서구보건소 및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실(☎560-50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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