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인천민관동행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연구용역 중간보고, 10월 최종보고서 도출
- 11월까지 3개 분과별 제안 의제 확정

인천광역시청 청사와 미래광장(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청 청사와 미래광장(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14일 '2020년 제1차 인천민관동행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 청취 및 의견 교환을 주요 안건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시정'이라는 민선7기 시정운영 철학의 구현을 위해 지난 5월 발주한 이번 연구용역은 인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최종 보고서 도출을 예정하고 있다고 시는 말했다.

민관동행위원들은 인천연구원의 발표 내용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제안을 통해 민관협치의 시정 안착을 위해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최종 보고에 구체적으로 담아주기를 당부했다고 알렸다.

이번 용역은 착수단계부터 민관동행위원회 위원들과의 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치 ON-LINE자문단 설문조사, 협치 관련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왔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오늘 논의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관이 함께 성공적인 협치 모델을 만들어내는 협치 시정 구현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 또한 “민관동행위원회의 3개 분과는 오는 11월까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의제들을 정리하여 시에 권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동행위원회가 인천의 민관협치 구조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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