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청라국제도시 맘스스퀘어' 화면 갈무리)
(네이버 카페 '청라국제도시 맘스스퀘어' 화면 갈무리)

청라국제도시에 사는 맘(엄마)들을 위한 온라인 공간이 새로 생겼다.

네이버 카페 '청라국제도시맘스 스퀘어'(https://cafe.naver.com/cmomss)는 "다양한 인테리어, 교육, 생활정보를 공유하며 청라현안과 청라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될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맘스 스퀘어 카페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일부 맘카페가 특정 정치인의 선거 유세모임에 참가하는 등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엄마들의 정보공유의 장으로써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며 정치적 견해가 다른 회원 간의 분쟁이 발생하는 등의 사례가 생겼고,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맘카페의 경우 광고와 후원 등 영리활동으로 얻은 수익의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등 운영 측면에서 논란이 발생될 수 있는 소지가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청라국제도시맘스 스퀘어 카페 매니저는 이러한 분쟁 요소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익적 활동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카페 매니저는 "청라 현안과 청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현안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아이들 교육에 있어 여전히 미해결된 과제로 남겨져 있는 고등학교 부족 문제와 대학교 유치 등에 청라국제도시의 엄마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청라총연 비대위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도록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고 공익적 활동을 추구하는 청라국제도시맘스 스퀘어 카페 개설을 환영한다"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이어 "산적해 있는 청라 현안 해결에 있어 청라의 어머님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청라국제도시맘스 스퀘어 카페를 통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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