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엽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서구청)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엽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서구청)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서구지역 학생 대상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 소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서구 학생들의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서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우수인재를 위한 지역 소재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구 등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에 서구청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고 덧붙였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의 학생들이 더 다양하고 큰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실질적인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우수 인재들이 서구의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서구 지역과 송도국제도시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양 지역을 잇기 위해 청라국제도시~송도국제도시 간 대중교통도 확보되는 등 지역 간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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