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람중에서 진행된 예비소집(사진=인천서부교육지원청)
청람중에서 진행된 예비소집(사진=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인천청호초·중학교 입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예비소집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청라국제도시에 개교하는 인천청호초·중학교의 입학생 및 예비 학부모를 위해 청라센트럴에일린의뜰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예비소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원청에 따르면 취학 대상자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 예비소집 장소가 마련되었으며 생년월일에 따라 방문 시간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였다.

그 외 지역 학생들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람중학교에 마련된 예비소집에 응소할 예정이라고 지원청은 설명했다.

예비소집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단지 내로 찾아온 예비소집은 서부교육지원청,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 대표 등이 함께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의 모범사례이며 적극 행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우일 교육장은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 예보에 따라 신입생 및 예비 학부모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이번 예비소집일 운영뿐 아니라 인천청호초중학교의 개교와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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