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심곡천

심곡천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에서 시작하여 경서동 서해안으로 흐르는 지방하천.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에서 시작하여 경서동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서해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하천연장은 7.67km, 유로연장 9.78km, 유역면적 18.45㎢이다. 하천의 이름은 ‘깊이울’이라는 우리말이 깊은 골짜기라는 뜻의 심곡천으로 한자화 된 것이다. 유역의 대부분이 평탄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상류의 일부 구간이 복개되었다. 하상경사는 1/222~1/3,358이다.

출처- 두산백과

요즈음 심곡천의 볼거리가 점점 많아져 가고 있다.

점차 생태환경적인 면에서 조류들이 서식하기엔 좋은 조건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한차례 물고기떼가 폐사하는 사건이 있은후로 관공서에서도 신경을 쓰고 공무원들이 수질검사를 수시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요즘은 병아리처럼 작은 새라 그리 이름하였는지 일명 논병아리들이 많이 나타나 먹이생활을 하고 있다.

논병아리 (little  grebe)

논병아리논병아리과의 조류. 몸길이 26cm로 논병아리과 가운데 가장 작다. 암수 겨울깃의 윗면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목옆은 엷은 갈색이다. 부리는 검고 다리는 어두운 잿빛이다. 여름깃은 윗면이 어두운 갈색, 아랫면은 푸른빛이 도는 흰색, 머리 뒤쪽은 밤색이다. 날 때는 둘째날개깃에 약간의 흰색 얼룩이 보인다.

출처- 두산백과

병아리처럼 털도 보송보송하고 애기스럽지만 잠수선수에 버금간다.

잠수해서 입에 물고나오는 물고기를 보면 저리 큰 걸 어찌 먹을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큰 물고기를 낚아내고 있다.

물닭이 이를 탐내서 뺏어먹으려는 탓에 쫓고 쫓기는 모습들도  자주 보게된다.

날이 따듯해지면 자녀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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