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측 "GTX-D 인천공항 유치에 힘써달라" 요청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청라총연비대위)와 영종시민연합,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루사모)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이하 연대)는 25일 여의도에서 송영길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연대는 GTX-D와 서울2호선 청라연장사업 동시이행을 담은 제안서를 송 의원에 전달함과 동시에 GTX-D의 인천공항 행 유치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송영길 의원은 "과거 인천시장 시절부터 청라, 영종, 루원시티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고, GTX-D가 자신의 지역구(계양구)와도 관련이 있는 만큼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공항행 GTX-D가) 반영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연대 측은 송 의원에 "인천시장을 역임하시기도 했고, 5선 의원이신 만큼 인천공항행 GTX-D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 자리에서는 인천공항 MRO 클러스터 조성, 청라국제업무단지 사업, 루원시티 중심상업지역 등 각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의견을 공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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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보도국장
cmyoon@thecheongn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