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지웰오피스텔 오피스 건물에 들어서는 인천시청 신관(사진=인천시)
구월 지웰시티푸르지오 오피스동 건물에 들어서는 인천시청 신관(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인천시청 신관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청 신관은 남동구 남동대로 809(구월동) 구월지웰시티푸르지오의 오피스동이며 현 청사와 직선거리 150m에 인접해 있다.

시는 일자리경제본부를 비롯한 4개국 31개과 직원 622명이 25일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1986년 준공된 시 청사는 현재 300만 인구 및 행정수요에 턱없이 부족하여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직후인 2015년부터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미추홀타워 일부를 임대 사용 중에 있었으나, 송도동과 구월동으로 이분화 된 청사 운영으로 시민불편과 행정의 비효율성이 나타나 본청 인근 오피스 건물을 매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시청사가 구월동으로 통합된 만큼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해 혁신하며 시민을 더 잘 섬기고 봉사할 수 있는 행정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신관 층별 배치도
층별 부서명
5층 가족다문화과, 문화관광국장, 여성가족국장, 국제관계대사, 특보
6층 여성정책과, 보육정책과, 아동청소년과
7층 관광진흥과, 문화예술과, 육아지원과
9층 문화콘텐츠과, 문화유산과, 마이스산업과, 도시관정책과
10층 버스정책과, 교통정책과, 교통국장
11층 철도과, 교통관리과, 택시물류과
12층 수산과, 항공과, 해양항만과, 해양항공국장
13층 투자창업과, 청년정책과, 도서지원과, 해양친수과
14층 소상공인정책과, 미래산업과, 사회적경제과
15층 농축산유통과, 국제협력과, 노동정책과
16층 일자리경제과, 산업진흥과, 일자리경제본부장, 산업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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