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 기회 제공

인천 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사진=서구청)
인천 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사진=서구청)

인천 서구가 지원·운영하는 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학교밖청소년)' 공모에서 교육시설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2021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학교밖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관계성 회복을 지원하고 청소년에게 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영상 제작 및 편집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된 홍보동아리를 운영해 관련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센터 측은 덧붙였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분야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문화예술교육은 5월 중 개설될 예정이며, 확정된 일정은 추후 꿈드림 홈페이지(www.sg1388.or.kr)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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