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JTBC 드라마 '언더커버' PPL로 '도시 브랜드' 적극 홍보 추진
배우 지진희, 김현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 청라호수공원을 포함한 인천 서구의 명소들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서구는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서구 관광지를 노출하는 등 서구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드라마 PPL 광고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구는 지난 1월부터 드라마 제작사인 ㈜스토리티비와 PPL 광고 협약을 맺고 경인아라뱃길, 아시아드주경기장, 청라호수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뿐만 아니라 청라국제도시 상가주택단지 등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구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해 드라마의 매회 마지막 장면에는 '문화의 꽃을 피우는 인천광역시 서구'라는 자막이 송출되며, 드라마 안에는 서구 주요 관광지가 내용과 어우러지게 연출·등장하게 된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부터 70분 분량으로 방영되는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Undercover)'는 동명의 영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지진희, 김현주, 허준호, 정만식, 한고은 등이 출연한다.
서구 관계자는 "영국에서 제작된 원작 드라마는 2018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경쟁 부문에 선정되는 등 영국 외 유럽 일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스토리로 꾸며진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드라마 PPL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서구의 모습을 친숙한 매체인 방송을 통해 널리 알리고, 도시 이미지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정책자문소통위원회 문화체육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형돈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언더커버가 성공적으로 방영되어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드라마 협찬 이후 청라국제도시가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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