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아이디어 선정, 총 상금 200만원
인천광역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발굴하고시민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참여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불편함! 스마트 기술로 해결!'을 주제로 시민들의 창의적인 생활밀착형 제안들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인천시는 전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시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민이 최종 아이디어를 직접 선정하는 시민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공모분야는 행정, 교통, 복지, 환경, 방범·방재, 교육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제안서 작성 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스마트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시 관계자는 안내했다.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응모 가능하며, 공모전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작성 및 제출은 '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공모전'을 통해서 진행하거나, 담당자 이메일(mjkee@ismartcity.co.kr)로 보내면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최종 5개(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아이디어를 선정해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 3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심사발표는 내달 21일 인천시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 된다고 함께 전했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인천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인천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해 시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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