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의 생활

(사진=기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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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이올렛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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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올렛들은 잎장이 크고 꽃도 큽니다. 통칭 '아프리카바이올렛', 줄여서 '아바'라고 불러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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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입장을 아래에서 잘라내어 물꽂이를 합니다. 물꽃이를 한후 요즘은 일주일이후부터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고 한달이내에 이식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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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센티 분에 옮겨 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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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잘 내렸나 봅니다. 제법 튼실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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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놓아두지만 아무래도 빛이 부족한듯 싶어 이런 전등도 설치해 주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 식물과 자연이 좋아지나 봅니다. 그 동안에 아프리카 바이올렛을 키워서 이웃들에게 많이 나눔을 했습니다. 받는 이도 좋아하고 주는 나는 더욱 좋고, 이렇게 식집사로 시작된 생활이 즐겁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미니 바이올렛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만 시중에서는 구할 수 가 없었습니다. 우연한 기회 웹서핑을 하다가 미바카페를 발견하고 우선 몇 세트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물꽂이를 시작해서 이제 제법 개체수가 많아지기 시작했답니다.

식물을 기르면서 중요한 것은 바로 물주기입니다. 주로 물을 많이 주어서 식물을 물러죽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지요. 저도 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지금도 거듭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또 중요한 것은 빛과 통풍이지요. 바이올렛은 볕이 드는 창가가 가장 좋은 듯 합니다. 창문도 아침저녁 열심히 열어주고 있습니다.

더 정성스러운 식집사들은 선풍기까지 돌려주고 있지만 아직 제게는 그런 열정까지는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식물들이 잘 자라주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기회가 되시면 식집사의 생활도 즐겁다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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