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 청라블루노바홀·서구문화회관에 하우스 어텐던트 투입 예정

청라블루노바홀 조감도(자료=서구청)
청라블루노바홀 조감도(자료=서구청)

완공 직전 화재사고로 인해 개장이 늦어졌던 청라블루노바홀이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가운데,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본격 개관에 앞서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안전한 공연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우스 어텐던트(House Attendant)'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하우스 어텐던트는 공연장의 첫 이미지를 보여주는 얼굴과 같은 존재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한 공연예술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라국제도시의 실내복합문화공간인 청라블루노바홀은 당초 2019년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수공사에 들어갔고, 올 초 보수공사를 종료하고 막바지 공사 완료작업에 들어가며 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하우스 어텐던트는 청라블루노바홀과 서구문화회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재단은 안내했다.

서구 거주자, 유사 업무 근무 경험자를 우대하며, 선발된 하우스 어텐던트는 공연장 안내 및 서비스 교육을 받은 후 공연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재단 측은 덧붙였다.

재단 관계자는 "하우스 어텐던트는 관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편안한 관람과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큰 역할을 한다"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사명감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채용공고(https://www.iscf.kr/_new/html/CT_Not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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