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심야약국 안내(자료=인천시)
인천시 공공심야약국 안내(자료=인천시)

인천광역시는 민선7기 인천시장 공약사항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일과 공휴일 심야시간에도 일반의약품 구입은 물론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11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야간시간에 대기하며 의사처방전에 따른 전문 약품 조제‧복약지도를 포함해 해열제, 진통제 등 응급약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에 따른 인건비는 인천시와 해당지역 지자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현재 청라국제도시에서 가까운 공공심야약국은 신현동에 위치해 있는 성모약국이다.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은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을 기본으로 하며, 매일 운영이 어려운 일부 약국은 요일제로 운영하기도 한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곳은 그 동안 신청약국이 없어 운영을 못했던 동구, 연수구 지역에 소재한 백제약국(동구 화수로 18)과 별온누리약국(연수구 하모니로 158,A동)으로, 이중 별온누리 약국은 연수구의 추경이 확정되는 9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야공공약국 안내는 119, 120콜센터를 통해 가장 가까운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시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심야약국 운영현황을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다고 인천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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