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하나금융티아이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하나금융 주니어 DT University' 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코딩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기 위해 지난 9일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코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을 지원하여 진행된 이날 수업에서 아이들은 각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전문 선생님과 만나 노트북과 교구로 랜선 키트조립, 스크래치 실습, 게임 만들기 등을 직접 실습했다고 서구는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그동안 컴퓨터로 게임만 했었는데 코딩프로그램을 배워서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선생님과 함께 직접 해보니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좋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