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by fancycrave1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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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및 에듀테크 활용 기반 교육 활성화를 위해 116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인천 관내 524개 학교에 학생용 스마트패드 27,448대를 추가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학생용 스마트패드 보급으로 총 70,678대의 스마트기기를 확보하고 전체 학생 수 대비 23%의 보급률을 갖추게 됐으며, 이에 따라 관내 544개 학교의 교실 15,237실에 구축 완료된 기가급 무선인터넷망을 통해 전교실에서 실시간으로 검색 및 컨텐츠 활용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반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하는 스마트패드에 기기를 관리하기 위한 단말기 관리 솔루션(MDM)을 도입해 기기 초기화 및 특정 앱의 설치, 실행 차단, 허용 등을 용이하게 해 학교 교사들의 기기 관리 업무를 경감시켰다고 덧붙였다.

김기찬 정보지원과장은 "이번 스마트패드 추가 보급은 디지털교과서 및 SW교육,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학교 수업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기기 보급을 확대해 ICT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경험하는 활동 중심의 미래형 학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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