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9월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 '배려하는 교통문화' 지정

교통안전 테마캠페인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포스터(자료=서구청)
교통안전 테마캠페인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포스터(자료=서구청)

2020년을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를 선포를 시작으로 교통안전 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을 위해 매월 교통안전테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서구는 9월 중점 테마를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수칙 준수'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주제로 한 달간 ▲전동킥보드 이용 시 면허(원동기 면허 이상)소지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어린이 탑승 금지 ▲안전거리 확보하며 서행하기 등의 내용을 반상회, 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넓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 5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를 탈 때 원동기 면허 이상 운전면허증 미소지, 보호장구 미착용 등에 관해 범칙금과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잘못된 이용행태 등으로 불편사항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형이동장치 이용률이 높아지는 만큼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를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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