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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4회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 포스터(자료=청라어울마루봉사단)

청라 청소년 대표 축제인 2021년 제4회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달 13일 '비대면 공연'으로 찾아온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는 청라국제도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올바른 활동력을 키워주며 청소년 문화를 다양하게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는 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으나, 올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어울마루 청소년 봉사단 주관으로 마침내 가을 맞이 행사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봉사단 측은 전했다.

올해 다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고,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들의 활발한 문화생활을 유도하는 '비대면 축제'로 그 가능성을 제시하려 한다고 봉사단은 전했다.

구체적으로 이를 위해 ▲청소년 문화활동 참여 제작 콘텐츠 접수 및 경연을 통한 어울림의 문화 체험 ▲청소년 문화활동 참여 콘텐츠 제작 및 연습을 위한 공간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새로운 청소년 문화활동 발굴 및 지원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소년 문화축제의 지속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은미 어울마루 봉사단 회장은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라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활기차고 능동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행사의 성공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석희 청라 어울마루 봉사단 단장은 "이번 '제4회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에 '용기와 희망' 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제4회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 세부안내(자료=청라어울마루봉사단)
2021 제4회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 세부안내(자료=청라어울마루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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