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식(사진=서구청)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식(사진=서구청)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증진에 힘쓴 모범 노인과 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공자 37명과 1개 단체 등 전체 대상자 중 구청장 표창 6명 등에만 표창을 수여했다.

서구는 이날 매년 개최하던 노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고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표 수상자 외 유공자는 추천기관장 등이 전수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평소 희생과 봉사 자세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기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경로 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어르신이 행복한 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 25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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