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 '이륜차 안전 수칙' 홍보

교통안전 포스터(자료=서구청)
교통안전 포스터(자료=서구청)

2020년을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를 선포를 시작으로 교통안전 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을 위해 매월 교통안전테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서구가 10월엔 이륜차 안전을 테마로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안전모 착용 필수, 교통신호 꼭 지키기 ▲인도나 횡단보도로 주행 금지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주요 안전 수칙을 반상회 홍보자료 배포, 전광판 표출 등 홍보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배달 수요 급증으로 인해 지난 3년 사이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이 20%나 증가했다"며 "이륜차 교통사고 중 과속으로 인한 치사율이 16%에 달하는 만큼 운전자는 안전 운행을 위해 안전모를 필수로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종사자의 안전 운행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또한 배달종사자가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재촉하지 않는 성숙한 문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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