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29일 제21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미디어대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디어대전 시상식에는 최근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해 장안의 화제를 일으킨 기타리스트 김진산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시상식에서는 참가작을 평가한 심사위원의 인사와 더불어 김진산의 축하공연 및 수상작 발표가 진행된다. 또 2022년에 열리는 차기 미디어대전의 특별주제도 함께 발표된다.

슈퍼밴드2에서 결선에 진출한 최연소 파이널리스트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기타리스트 김진산은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통해 자작곡 Crow, Little Prince와 함께 영화 '위대한 쇼맨' OST로 알려진 This is me를 편곡해 선보인다.

시상식 다음날인 30일에는 메타버스 기반 제페토(ZEPETO)에서 'KYMF2021 이미지 전시회' 참여를 인증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정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청소년 미디어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미디어대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특별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랑스런 청소년 미디어제작자들이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이외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분야의 교육과 활동, 미디어 중독 예방 등을 운영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