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아이의 거울' 교통안전 포스터(자료=서구청)
'어른은 아이의 거울' 교통안전 포스터(자료=서구청)

2020년을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를 선포를 시작으로 교통안전 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을 위해 매월 교통안전테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서구는 11월 중점 테마를 '교통문화 의식 향상'으로 선정하고, '당신의 교통문화 의식, 자녀가 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반상회 홍보자료 배포, 전광판 LED 표출 등으로 한 달간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지역별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지자체 노력도)을 조사해 발표하는 교통문화지수에서 인천 서구는 작년 전국 6위로 전년도 50위에서 44위나 상승했다.

이외에도 서구는 올해 교통안전 특색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진입과 동시에 분위기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직감할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안전 취약지 정비사업인 '안전이음길'을 가좌초, 능내초, 심곡초, 해원초 4개 학교에서 올해 12월 완료 목표로 시행중이라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계속해서 안전한 운전, 안전한 보행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안전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에 구민분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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