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6일 커널웨이에서 보건소 금연지원팀과 인천시설공단,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스타봉사단 등이 참여,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원지역인 청라 커낼웨이는 전 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흡연 인구가 끊이지 않고 있어 흡연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캠페인 참가자들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청라 커낼웨이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수변공원 모든 구역이 금연 구역임을 알리고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금연을 장려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오늘 행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금연 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