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4회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 포스터(자료=청라어울마루봉사단)
2021 제4회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 포스터(자료=청라어울마루봉사단)

올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는 청라 청소년 대표 축제 '2021년 제4회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파로 공연이 취소되는 아픔을 딛고 올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경연 방식을 도입해 참여를 유도하면서도,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예선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0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에 응모했고, 봉사단원 및 예술 관계자의 심사를 거쳐 30팀의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 진출 선정 팀의 영상은 <더 청라>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미 청라 어울마루 봉사단 회장은 "올해 예상보다 많은 청라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면서 이번 축제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지난해 축제 무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뽐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청라 어울마루 청소년 문화축제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더 청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청소년과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고 봉사단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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