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청라에 대한 기대와 꿈.

사진자료 : 서울아산병원 청라 조감도
사진자료 : 서울아산병원 청라 조감도

어제는  우리 청라에  큰 경사가 있었다.

경제청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과 마침내 사업협약체결을  했다. 

필자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 공모에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이 응모를  했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었을 때 청라주민들이 왜 그토록 열광했는가에 대한 이유를 나름  고민해 보았다.

하지만 그 고민의 결과는 어렵지 않게 낼 수 있었다.  역시나 단순한 청라와 청라국제도시의 차이...그에 대한 청라주민들의 한과 분노의 마침표 그리고  "이제는 되는가 보다" 라는 기대와 희망이 그런 열광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즉 청라는 단순히 신도시가 아니라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국제도시다.  그런데  지난 10년이 지나도록  최초의 청라의 청사진과는  달리  국제도시라 내세울  기업유치나 랜드마크 건설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아니 시작 조차도 힘들고 시작한들 삽질 구경도 못하고 좌절되거나 막연한 지연이 계속돼  청라주민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답답하고  암울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런데 그토록 어렵게 진행되던  개발현안 중에 하나인 청라의료복합타운에 국내 최고는 물론이고 국제라는 타이틀에도 제법 어울리는 서울아산병원이 들어온다는  벼락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그래서 청라주민들은 뜨겁게 열광하며  이제는  청라도 뭔가 되는가보다 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때마침 청라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왔다.

길거리에서  청집사에서 만나는 청라주민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고 서로서로에게 건네는 덕담이 가득했다.

그래..이제 단순히 정적의 배드타운 청라가 아닌 살아 움직이는 진짜 국제도시 청라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다. 

청라주민들의 가슴이 뜨거워졌다. 하나가 된 느낌!

그래 해보자!  하나로 뭉쳐보자!

국제도시 청라의 그림속에 있는 국제업무단지도, 씨티타워도, 로봇랜드도 하루 빨리 제 모습이 그려지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선이  일정대로 지연없이 진행되기를  기도?하는 미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 들어올 서울아산병원의 정식 브랜드가 "서울아산 병원 청라"라고 한다. 

멋지다!

제3연륙교가  청라대교로 ...씨티타워가 청라씨티타워로 ...그리고 가칭  "청라국제금융 대학교" 도 탄생되기를 나홀로 기대해 본다.

서울아산병원청라!!!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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