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방영 ‘쇼다운’을 뜨겁게 달군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서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올해 청라블루노바홀 상주단체 윌유엔터테인먼트 부대프로그램으로 ‘ICBS(INCHEON BREAKING SPOT) 2:2 BATTLE’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ICBS 2:2 BATTLE’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TV프로그램 ‘쇼다운’을 통해 브레이킹 문화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인천에도 다시 한번 브레이킹 문화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윌유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인천 대표 문화행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관람석이 모두 매진됐을 정도로 일반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함께 즐기는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 

심사위원 라인업까지 화려하다. 대한민국이 비보이를 세계에 알리고 국위선양과 동시에 대한민국 댄서의 자부심을 갖게 해준 비보이 피직스[Physicx] (본명:김효근)을 시작으로 JTBC에서 방영한 “쇼다운” 우승자이자 세계 비보이 공식 개인 랭킹 2위인 비보이 윙[Wing] (본명:김헌우), 여기에 플로우엑셀의 대표 비보이 중 하나인 에프이[F.E] (본명:오철제), 세계적으로도 파워무브로 대한민국의 명성을 알린 포켓[Porket] (본명:김기주), 자신만의 색깔과 시그니쳐움직임을 가지고 있는 인천의 대표 비보이 타자키[Tazaki] (본명:안상규)가 심사를 맡는다.

MC는 제리[Jerry], DJ는 제스티[Jesty]가 출연해 비보잉들을 위한 선곡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여성락킹댄스팀 롤링핸즈,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라죠가 특별 게스트로 나올 예정이다. 

임현태 윌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ICBS 2:2 BATTLE 개최를 통해서 인천에 다시 한번 스트릿댄스의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댄서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향후 인천를 대표하는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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