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업&민간기업 면접 마스터과정’참가자 모집, 인천시민, 인천소재 대학 졸업자 등 대상
- 8월 19일 부터 잡스인천 홈페이지에서 신청

'잡스인천' 스터디룸-면접특강(사진=인천시)
'잡스인천' 스터디룸-면접특강(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일자리카페 '잡스인천'에서 하반기 공채 취준생을 대상으로 실전위주 '면접 마스터' 과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인천청년들 위해 '2020 면접 마스터' 과정을 개설하고 8월 19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인천시민, 인천소재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4년제: 4학년, 전문대: 2학년)이며 잡스인천 홈페이지(www.jobsincheon.kr)에서 하면 된다.

기업마다 역량면접, 토론면접, 프리젠테이션면접 등 면접형태가 다양하여 취준생은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전문코칭이 필요하여 비용을 들여 전문학원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시는 취준생의 어려움을 돕기 위하여 잡스인천을 통해 2018년부터 기업의 면접 경향성을 반영한 면접특강과 모의면접(Role-Play)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요청하는 프로그램은 공익성이 인정되는 경우 바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또한 '잡스(Job’s)인천'을 통해 취업한 구직자는 멘토로 활동하며 취업 성공비법과 사회생활 경험을 나누는 강의로 취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한다고 말했다. 8월 22일 오후 1시에는 지난해 잡스인천에서 컨설팅 받고 LH토지주택공사에 취업한 현직자의 멘토링을 들을 수 있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잡스인천은 취업을 꿈꾸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일자리 소통공간으로서 하반기 채용을 기다리던 취준생 모두에게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일자리 나침반 역할을 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잡스(Job’s)인천'은 2017년 12월에 정부의 특별교부세 10억을 확보하여 조성한 일자리카페로서 지난해 1만 여명이 이용하였고 155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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