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적수 사태! 수돗물인가 수독물인가?, 정수장인가 정화조인가?

어제 수돗물 적수사태에 대해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인천지검에 직접 제출했습니다.

고발인은 청라총연과 루원발전대표연합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총 2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고발장 주요내용은 인천시장 박남춘을 인천 서구 수돗물 적수 사태의 책임을 물어 직무유기, 업무상과실치상, 수도법 위반을 범죄사실로 적시하였고 가장 큰 범죄사실로 인천시장으로서의 양심불량을 전체적인 고발장에 기술하였습니다.

고발이유로는 인천시장 박남춘이 위에 언급한 범죄사실로 수돗물 적수사태의 초동대응 미흡과 인천시정과 재난사태 총괄책임자로서 고의적으로 직무를 유기하고 실정법을 위반하였으며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양심불량과 기만적 행보로 청라를 비롯한 인천 서구주민들에게 유,무형의 막대한 피해를 주었고 현재도 그 피해가 진행중임을 적시하였습니다.

청라총연은 인천시장 박남춘이 약속한 수돗물 정상화 시점인 6월29일 이후에 그 결과를 보면서 범 시민이 참여하는 2차 고발장을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다음 주부터 인천시장 박남춘에게 수돗물 적수사태의 책임을 묻는 현수막을 청라와 루원지구 일대에 우선적으로 100여장을 집중 게시하겠습니다.

아울러 수돗물 적수사태 실상과 책임을 묻고 청라소각장 증설 반대 및 이전폐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서 개최하겠습니다.

이어 궁극적으로 수돗물 적수사태와 청라소각장 의 상황이 호전돠지 않는다면 인천시장 박남춘의 주민소환을 추진하겠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님!

오늘 당장 수돗물 적수사태의 책임을 물어 행정부시장을 파면시키십시요 !

그것이 소통이고 최소한의 책임지는 자세가 될 것입니다.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회장 배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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