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하우스 오픈 기념, 청라총연과 함께하는 '청라 통기타동호회' 버스킹 행사 개최

▲ 청라총연과 함께하는 청라 통기타동호회 버스킹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회장 배석희, 이하 '청라총연')는 청라호수공원 내에 최근 완공된 '레이크하우스' 내 버스킹 존에서 17일 오후 7시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이크하우스의 준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 버스킹 행사는 청라국제도시 주민들로 구성된 '청라 통기타동호회'가 공연을 맡는다.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 등 중장년이 즐겨 듣는 음악부터 아이유의 '나의 옛날 이야기' 등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음악까지 선곡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길을 끈다.

청라총연 배석희 회장은 "레이크하우스의 준공 기념이자 처음으로 열리는 버스킹 행사를 청라 주민들이 준비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 자리에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장소인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호수공원 북서측 청파나루선착장 인근에 조성한 공간으로 버스킹 존(필로티), 매점과 대합실(1층), 카페테리아(2층),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 지난 4월 전망데크 등 일부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카페테리아, 수상레저 대합실 등은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과 같은 행정절차로 인해 지연되어 왔으나 카페테리아의 경우 최근 입찰이 완료되어 빠르면 내달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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