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공간거점 주민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DO DREAM PHOTO CLUB 사진전'의 개최일자가 확정되었다.

서구 사진동호회 두드림포커스(DO DREAM FOCUS)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무기한 연기되었던 사진전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엘림아트센터 6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구문화재단의 '공간거점 주민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서구 주민들의 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공간거점을 사용해서 주민문화활동을 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및 생활문화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 대상에 15개 팀을 선정하였다.

서구 주민들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두드림포커스'는 동호회 활동 외에도 요양원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장애인 아동 폰 셀카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사회봉사활동도 같이 진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드림포커스 관계자는 "이번 사전전은 DO DREAM FOCUS 회원들이 담은 사진을 통해 서구의 아름다움과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환경에 대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고 말했다.

서구문화재단과 신생감리교회, 부동산중개법인청집사(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공간거점 주민문화활동 지원사업팀(☎ 070-4251-6510) 및 엘림아트센터(☎ 032-289-4275)에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