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2021년 서구립 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립 예술단은 1990년 인천 최초의 구립합창단으로 창단된 '서구립 합창단'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서구뿐 아니라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는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풍물 대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인천 풍물의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서구립 풍물단'이 활동중이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규단원 모집을 통해 예술단을 한층 더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의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문화도시 서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학교)이 있고 모집분야에 대한 지식과 소질이 있는자를 대상으로 한다.

실기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접수기간은 '서구립 합창단'은 오는 11일까지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재단은 안내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iscf.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070-4251-6510)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