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현장을 방문한 이재현 서구청장(사진=서구청)

인천 서구는 이재현 서구청장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여름철 악취에 지난 22일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및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등 관련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며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청장은 서구 내 11개 동에서 배출되는 하수와 분뇨를 처리하는 가좌사업소의 정화시설 현황 설명을 듣고 "최근 무더위로 정화시설 악취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했다고 서구 측은 전했다.

이어 한국중부발전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여름철 늘어난 전력수요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서구는 덧붙였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쳐 주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수처리 및 전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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