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소소한 문화의 날(사진=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소한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문화의 날 행사는 다양한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 조직,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됐다고 센터 측은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체험마당은 포일캘리 액자 만들기,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됐고 공연마당은 조선판소리 출연자로 유명한 전태원 밴드 '판타타'가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시마당 '서구 구민과 함께하는 순국선열 추모 문화전,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사진=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전시마당 '서구 구민과 함께하는 순국선열 추모 문화전,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사진=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또한, 전시마당은 '서구 구민과 함께하는 순국선열 추모 문화전,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라는 이름으로 한국 독립운동사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고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서구 주민에게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센터가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역주민과 더욱 활발한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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