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석한 인천 서구(사진=서구청)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석한 인천 서구(사진=서구청)

인천 최초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준비중인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개최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21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연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로써, 올 11월 기준 전국 총 96개 지자체가 활동하고 있다고 서구는 안내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포함해 24개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해 공동협력사업 계획과 예산 협의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연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진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아동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아동, 시민과 함께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총회에서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언급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서구 관계자는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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