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 다락방 콘서트 시리즈 Vol.4 '최백호 콘서트'개최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다락방 콘서트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준비한 최백호 콘서트가 6일 17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76년 데뷔 이래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낭만에 대하여' '바다 끝' 등 명곡을 남기며 전 세대에 익숙한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의 무대로 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안겨 줄 예정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소개했다.
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곡 대부분을 최백호가 직접 작사·작곡해 동시대를 살아온 아날로그 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비단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아이유, 린, 이명건(재즈피아니스트) 등 젊은 뮤지션과의 작·편곡 공동 작업이 더해져 전 연령층의 대중에게 익숙하다"면서 "이 시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의 관객들을 만족시킬 공연으로 서구문화회관에 방문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서구 주민은 '서로e음카드' 소지자라면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is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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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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