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개통에 차질없어, 지반침하의 원인분석과 대책 마련해야

자료제공 : 인천광역시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노선도)
자료제공 : 인천광역시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노선도)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선  006 정거장 구간에서 지반 침하현상이 작년10월에 발생하여 4개월이 넘도록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7호선 청라역 부근에서 지하굴착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하수위 저하로 지표면의 보도블럭, 승강장,선로 등이 침하되는 상태가 발생하였고 긴급보수공사가 실시되었다.

김교흥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번 지반 침하로 안전성 확인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 중이며 국내 최고의 한국지반공학회에서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라 한다.

이번 사태로 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선 2027년 개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인천시는 금년 4월까지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6개월의 공사지연 기간은 터널굴착 분할 축소, 발파횟수 조정 등 공기 단축 방안을 적용해서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지반침하가 발생한 서울지하철7호선 6공구는 스타필드청라 내 가칭 '돔구장역'과 종점인 '청라국제도시역'사이 구간으로 20%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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