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자는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금일 오후 2시 홈플러스 앞에서 삭발식과 함께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인 예비 후보자는 인천 서구 주민들과 똑같이 미래를 보고 청라에 분양을 받은 수분양자로 2013년도에 입주하여 아이를 키우고, 봉사활동을 하며 지내왔다고 말하고  “정치를 하면 내가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겠다” 고 생각하여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라 지역에서 활동하며 많은 것을 보아왔지만, 현안이 제대로 풀리지않은 부분들이 있었고, 또한 여기에는 여러 걸림돌이 있었지만 밤새 지치지않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하나씩 풀어나가는 성과를 만들었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뤄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 후보자는 지난 인천광역시의원 재선에 도전할 당시에도 공정한 경선을 통해 선출되었고, 이는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상대 후보와 두배 이상 앞서는 득표차를 만들었으며 4년동안 지역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풀어내었고 2022년도 지방선거에서는 인천 서구청장 경선을 통해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다시 한 번, 압도적인 득표율로 경선에 승리하여 주민의 선택을 받아 선거를 치루었고 마침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의 검증위를 통해 후보자 ‘적격’ 판정을 받고,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활동해왔다고 말했다. 

인천서구 선거는 지난 2월 29일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되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모두가 예상했듯이 ‘갑/을/병’으로 확정되었다.  

더불어 민주당은 2일 새벽녘 당의 최고위에서 서구(을) 지역에 이00 후보자를 단수전략 공천하였다. 이에 김 예비 후보자는 경선조차 치루지 못 하는 상황까지 내몰리자 이에 항의하며 삭발식을 통해 공정한 경선을 요구했다. 

김종인 예비 후보자는 시민이 후보자를 선택하고, 서구의 현안을 잘 알고 바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한 이 엄중한 시기인 서구에 ‘낙하산 인사’ 가 온다는 것은 우리 시민들에게도 선택받지 못 할 것이고,  본인도 이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 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하고 변함없는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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