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맥스, 자사의 열감지 방명록 솔루션을 청라 지역에 설치

청라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열화상 방명록(사진=이지맥스)
청라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열감지 방명록(사진=이지맥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내 학교와 학원에 열감지 방명록 기기를 설치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방명록 솔루션 업체 이지맥스에 따르면 청라초등학교와 청라의 한 학원시설에 열감지 방명록을 설치하여 비대면으로 학생들의 출석을 확인할 수 있음과 동시에 체온 감지를 통해 미리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10년 간 디지털방명록 솔루션 등 페이퍼리스(Paperless)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룬 벤처기업 이지맥스는 종이 자원을 절약하고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따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디지털방명록, 전자문서 ,영상컨텐츠솔루션, 스마트명함 등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출시하거나 출시를 준비중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청라의 한 학원에 설치된 열감지 방명록(사진=이지맥스)
청라의 한 학원에 설치된 열감지 방명록(사진=이지맥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접적인 사람과 사람 간 대면으로 인해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언택트;Untact) 기술이 각광을 받게 되었고, 여기에 열감지 기술을 도입하여 방문자의 정확한 정보와 열감지 체크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게 되어 열감지 방명록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이지맥스 측은 밝혔다.

열감지 방명록 솔루션 도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변화되는 가운데 앞으로 맞이하게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기술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과 '온라인', 그리고 '디지털'로 대표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청라 내 집단 이용시설에서 위와 같은 비대면 기술을 도입한 솔루션 채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맥스 류원호 대표는 "청라국제도시는 공항에서 가까운데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거나 확진환자가 근무하는 등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이라고 판단하여 설치하게 되었다"며 "추후 아파트 단지내에 커뮤니티센터 같은 곳이나 소규모 병원,  학원 및 식당같은 곳에서도 설치가 되어 감염자에 대한 대비를 하는데 우리의 제품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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