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자원봉사센터 2층 강당에서 센터직원,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서로e음 식료품 키트' 2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통해 매년 인천을 순회하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해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장 무료급식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불가피하게 식료품 키트 제작으로 변경해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식료품 키트는 SK인천석유화학 및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쌀, 삼계탕, 육개장, 라면, 통조림 등 9개 품목의 식료품을 담아 제작됐다고 센터는 말했다. 7월 말까지 서구 내 취약 계층에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제작, 방역 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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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보도국장
cmyoon@thecheongn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