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사(사진=더청라)
인천 서구청사(사진=더청라)

인천 서구는 구민들이 설 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6개 분야 10개 반을 편성해 진료 대책, 교통수송, 도로복구, 환경오염 및 재난 대응 등 주민불편과 직결되는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해서 주민 불편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24시간 운영되는 코로나19 상황반과 생활민원 처리반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과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며, 연휴 기간 생활민원 신고·접수 등 주민 불편사항 처리에 신속하게 대처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반,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연휴 전·후 과대포장 제품 및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를 중점 단속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종합상황실 운영 관련 안내와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응급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 동별 쓰레기 수거일 및 민원서류 발급 관련 안내 등 휴일 중 문의가 잦은 사항들에 대한 자료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서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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