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서구청장, 드론 운영인력 양성사업 개강식 참석
- "4차 산업 일자리 창출 첫걸음이 될 것"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강식(사진=서구청)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강식(사진=서구청)

인천 서구는 이재현 서구청장이 지난 15일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에서 열린 소형무인기(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형무인기(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AI(인공지능)·로봇·드론 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 훈련이다.

서구는 국내 최대 로봇집적단지인 청라 로봇랜드와 2022년 준공 예정인 국가 드론인증센터 등 최적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구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외 교육생 20명과 로봇랜드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성사업에서는 앞으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400시간 동안 드론 조종·운용뿐만 아니라, 드론 개발 및 정비·관제 등 드론의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심도있게 진행해 공공분야 및 드론 운용분야의 임무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서구 측은 설명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 혁명의 꽃이라면 '드론'과 '인공지능'"이라며, "서구의 미래를 이끌 교육생들이 특별한 교육으로 드론 전문가로 성장해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역 특색에 맞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여 '일자리는 서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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