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 몸짓 시리즈 Vol.2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포스터(자료=서구문화재단)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포스터(자료=서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21년 몸짓 시리즈 Vol.2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를 오는 3일 17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탱고를 기반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해 세계인이 즐기는 트렌디한 문화로 만들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누에보탱고'의 창시자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공연이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한국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탱고밴드가 선보이는 피아졸라의 명곡들과 정통 탱고 음악의 라이브 선율을 더해, 아르헨티나 본토 탱고의 느낌 그대로 세계 정상급 댄서들이 내한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특별한 탱고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유명한 'Por una Cabeza'를 비롯해 리베르탱고와 오블리비언 등 피아졸라의 대표적인 명곡들과 함께 탱고의 정점인 댄스까지 함께하며 현지 밀롱가를 완벽히 재현한다"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움이 가득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는 엔티켓(www.enticket.com) 및 인터파크티켓(www.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가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저작권자 © 더 청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