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29일부터 측정 기계를 사용해 학교, 공원, 호수, 공장지대 등 미세먼지가 유발되는 장소를 지정해 정기적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좋은어른-미세먼지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 참여단체는 9기 가족봉사단(회장 안정자), 두드림마을교육공동체봉사단(회장 이현주), 청라반도유보라2.0아파트봉사단(대표 채희석)으로 총 60명이 활동하며, 이들은 기계로 측정한 측정값을 미세먼지 기록 앱에 올린 후 빅데이터 기반으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참여단체는 미세먼지 매핑활동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 및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 청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