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INK 콘서트(사진=인천시)
제12회 INK 콘서트(사진=인천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무관중·온라인으로 개최된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2회 인천 K-POP 콘서트'(INK 콘서트)가 NCT127, 더보이즈, 에스파 등 국내를 대표하는 11팀의 K-POP 스타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국내·외 K-POP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에는 1,000만 명이 관람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K-POP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XR무대 등 단순 K-POP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실제 인천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콘서트 구성으로 국내·외 K-POP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시는 K-POP 공연뿐만 아니라 콘서트 관람을 대기하는 팬들을 위해 전문 쇼호트가 K-POP 스타와 함께 인천의 뷰티와 푸드를 소개하는 INK 라이브 쇼와 스타들의 포토타임 및 인터뷰 등 사전 콘텐츠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INK 콘서트 홈페이지(www.inkconcert.com)에는 스타가 직접 방문한 인천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인천 관광 지도를 제공하기도 했다.

INK 콘서트 생중계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과 재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INK 콘서트 홈페이지에 K-POP 공연, 쿠키영상, 사전콘텐츠, 스타들의 We:Ink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했으며, SBS 지상파 및 SBS MTV, SBS FiL 등의 케이블 채널, 유튜브, 네이버 V라이브, U+아이돌라이브를 통해서도 콘서트를 다시 관람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안내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INK콘서트가 국내·외 많은 K-POP 팬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대표 한류콘서트로서 내년에도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INK콘서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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